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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번 새긴 문신 때문에 꿈조차 포기해야 하는 청소년들이 있습니다. 경찰청은 이들을 위해 '사랑의 지우개'라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시행합니다. 문신 제거 지원으로 청소년들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이 사업,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?
지금 이 프로그램이 어떻게 청소년의 인생을 바꾸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.
지금이 아니면 늦을 수 있습니다!
청소년 문신, 단순한 멋이 아닌 낙인
청소년기 충동적으로 새긴 문신은 이후 사회 진출이나 진로 선택에 큰 걸림돌이 됩니다.
특히 교도소 출소자, 가정해체 청소년, 학교 밖 청소년 등은 문신으로 인해 편견에 시달리고, 심리적 위축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.
이러한 청소년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경찰청은 문신 제거를 지원하는 ‘사랑의 지우개’ 사업을 2025년에도 확대 시행합니다.
'사랑의 지우개' 프로젝트란?
이 사업은 경찰청이 주도하고 지역 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여, 청소년에게 무료로 문신 제거 시술을 제공합니다.
특히, 보호관찰소 및 학교와 연계하여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.
2024년에는 약 800여 명의 청소년이 혜택을 받았으며, 2025년에는 1,0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.
지원 대상 및 절차
지원 대상은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, 문신으로 인해 사회적, 진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.
신청은 관할 경찰서 또는 보호관찰소를 통해 이루어지며, 서류심사 후 적격 대상자에게 의료기관 연계가 이루어집니다.
시술은 총 5회 이상으로, 피부 상태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됩니다.
사회적 파급 효과
문신 제거 지원은 단순한 피부 치료가 아닙니다.
청소년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다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회복지 정책입니다.
실제로 지원을 받은 청소년 중 70% 이상이 취업, 복학 등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졌다는 성과도 확인되고 있습니다.
이 사업은 나아가 청소년 범죄 예방에도 효과적인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참여 의료기관 및 협력 단체
2025년 ‘사랑의 지우개’ 사업에는 전국 40여 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며, 서울, 부산, 대구, 광주 등 주요 도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.
또한 대한피부과학회,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과 협업하여 체계적인 상담 및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됩니다.
이는 단순한 시술을 넘어, 청소년의 정서적 회복과 자기 존중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.
지원 현황 요약표
연도 | 지원 인원 | 주요 지역 | 참여 의료기관 수 |
---|---|---|---|
2023년 | 540명 | 서울, 부산, 인천 | 25곳 |
2024년 | 800명 | 전국 확대 | 35곳 |
2025년 예정 | 1,000명+ | 광역시 중심 확대 | 40곳+ |
Q&A
Q. 누가 지원받을 수 있나요?
A. 만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문신으로 인한 사회적 제약을 받고 있는 경우 누구나 가능합니다.
Q.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?
A. 전액 무료로 진행됩니다. 단, 사전 신청 및 선정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.
Q. 문신이 많아도 가능한가요?
A. 부위나 크기, 개수와 관계없이 가능합니다. 단, 피부 상태에 따라 시술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.
Q. 시술은 어디서 받나요?
A. 지정된 피부과 병원에서 받게 되며, 관할 경찰서를 통해 의료기관이 안내됩니다.
Q. 다시 문신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?
A. 재문신 시 재지원은 불가하며, 사업 취지에 어긋나는 행위로 간주됩니다.
새로운 시작을 위한 첫걸음
청소년의 일탈을 책임만 묻기보다는, 다시 사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‘사랑의 지우개’ 프로젝트.
단 한 번의 기회가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.
혹시 주변에 이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있다면 지금 바로 알려주세요.
대한민국의 미래는 이들의 재도전을 응원하는 데서 시작됩니다.